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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가 끝나갑니다. 처음 달력을 마주했을 때는 음 올해는 연휴가 며칠이구나 길다 짧다 해도 연휴는 연휴니까 좋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하는데요. 이제 그 길었던 혹은 긴 것 같았던 명절 연휴가 어느새 오늘로 끝이 다가왔어요.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셨다면 글을 한번 참고하시고 활기찬 일상 맞으시길 바랍니다.

     

     

    연휴 후유증이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을 겪다 보면 후유증도 사라지겠지만 일상으로 돌아와도 조금 불편한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데요. 연휴 후유증은 신체 리듬 조절이 조금 실패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증상

    무기력감, 피로감, 소화불량, 두통, 의욕상실, 체중 증가, 수면장애, 우울감 등이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무기력증은 후유증 증상 중에서 가장 많이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일주일 정도 만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생체 리듬이 일상생활에 적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무 복귀 후에도 집중이 잘 안 되어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한다거나 업무에 지장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극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극복 방법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지켜주면 됩니다.

     

    잘 자기 위한 방법

    연휴에는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하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던 분들 계실 겁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수면습관이 깨지게 되므로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좋습니다. 늦은 약속과 회식은 당분간 피합니다. 따뜻한 물에 가벼운 샤워를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줍니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전자기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낮은 베개를 사용해서 7~8시간 푹 잘 수 있도록 합니다.

     

     

    잘 먹기 위한 방법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먹습니다. 우선 가볍게는 간식으로 영양만점인 스트레스와 피곤을 덜어주고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바나나, 토마토 보다 식이섬유가 배로 많아 영양까지 풍부한 방울토마토, 섬유질이 풍부한 녹색잎채소,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막아주는 테아닌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 낮추고 뇌를 편안하게 하는 녹차등입니다. 피로하다고 오히려 커피나 탄산음료나 에너지 음료 등은 피합니다. 음식으로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추천합니다. 연어, 다랑어, 정어리 등 생선 종류를 비롯해 우유, 새우, 계란 노른자, 표고버섯, 시금치등이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이미 명절에 많이 먹었기 때문에 당분간 기름지고 맵고 술은 줄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먹고 양은 적게 저칼로리 음식으로 먹는 것이 지친 위장을 달래는 방법입니다.

     

     

    이밖에 물을 자주 마시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혈액 순환을 용이하게 해 주고 세포 대사 작용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은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해 주는 데도 물이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은 피로해소와 뻣뻣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해도 좋습니다.

     

     

    연휴 후유증으로 몸도 마음도 한층 무거워졌으리라 봅니다. 위 방법을 실천해서 후유증이 싹 사라지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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